반응형
2024년 10월 27일(일)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를 다녀왔어요.
참가 코스
코스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참가 소감
10km를 참가했고 처음 달려보는 코스에서 10km를 완주했습니다. 출발하면 내리막길을 접하게 되고 대부분은 평지이나 미세한 오르막을 계속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출발 시 만난 내리막은 반환점을 돌고 출발점으로 돌아갈 때 극강의 오르막 코스로 다시 만나게 돼요. 체력을 비축하고 마지막에 속도를 올리려고 전략을 세웠는데 마지막에 극강의 오르막을 만나고 정신이 혼미하여 겨우 걷지 않고 뛰어서 올라갈 수 있었어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심박수가 그 구간에서 엄청 올랐더라고요.
흐린 날씨에 대회가 진행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그동안 조깅만 해 오다가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하여 재미있었습니다. 참가자가 많고 연령대도 다양해진 것을 보고 조깅 인구가 정말 많이 늘었구나 느낀 대회이기도 해요.
개선이 필요한 사항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함께 있는 코스로 대회가 진행되다 보니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전거와의 사고가 우려되기는 했습니다. 다시 기회가 있다면 아시아투데이 대회는 참석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운영이 너무 원활하지 않았고 진행자의 말이 전혀 선수들에게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2회차이니 다음 해에는 조금 더 개선된 운영을 기대해 봅니다.
728x90
반응형
'일상과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JTBC Seoul Marathon (JTBC 서울 마라톤) (0) | 2024.11.02 |
---|---|
[아파트 매매 계약] 아파트 선수 관리비와 장기 수선 충당금의 차이 (0) | 2024.11.02 |
캠핑을 떠나기 좋은 계절, 가평 숨 캠핑장 (2) | 2024.10.23 |
왜 새벽에 달리는 건가요?(새벽 러닝의 장점) (7) | 2024.10.16 |
시카고 마라톤 여자부 경기, 2시간 10분의 벽이 허물어지다 (2)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