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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운동

시카고 마라톤 여자부 경기, 2시간 10분의 벽이 허물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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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카고 마라톤 여자부 경기에서 42.195km를 2시간 9분 56초에 달리며 우승을 거머쥔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 선수! 그동안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10분은 '마의 벽'으로 여겨졌으며 2001년 9월 일본의 다카하시 나오코라는 일본 선수가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19분 46초를 기록해 2시간 20분 벽을 허물고, 2003년 4월 런던 마라톤에서 폴라 래드클리프라는 영국 선수가 2시간 15분 25초의 기록을 세운 뒤 여자 마라톤은 긴 정체기에 빠졌습니다.

그렇기에 이 기록은 마라톤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사건이며, 단순한 기록 경신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경기는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2시간 10분 이하의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이는 여성 선수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극복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수치입니다. 이 기록은 앞으로도 많은 여성 마라토너들에게 도전과 영감을 부여할 것입니다. 다음 세대의 선수들이 이를 목표로 삼고, 더 나아가 이 기록을 다시 깨는 모습은 마라톤의 역사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겁니다.

결론적으로 시카고 마라톤에서의 기록 경신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여성 스포츠의 발전과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마라톤 대회와 여성 운동선수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여성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더 빛날 수 있는 환경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시스템과 환경이 뒷받침되는 대한민국에서도 여성 마라토너의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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